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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 라인강 여행

라인강을 따라 올라가는 크루즈 여행, 라인 계곡은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곳이기도 하다.
KD라인의 배는 뒤셀도르프까지 운행을 하는데 우리는 프랑크푸르트역에서 뤼데스하임까지 기차를 타고 간 후 배를 탔다.
유레일패스가 있으면 티켓은 무료…

배 시간이 좀 여유가 있어서 뤼데스하임 마을을 돌아보았다. 작고 아름다운 마을인데, 여기서 케이블카를 타고 포도밭을 감상하며 산에 가는 코스도 있다. 우리의 일정은 코블렌즈까지…
강 양쪽으로 풍경을 감상하며 배 여행을 하는데, 뤼데스하임 근방에는 산 비탈에 포도밭이 많고, 뱃길을 따라서 오래된 성들과 작은 마을들이 그림같이 옹기종기 모여 있다.


중간에 노래로도 익숙한 로렐라이 언덕이 보인다. 뱃사람을 홀린다는 여자의 동상이라도 하나 있을 것으로 기대했는데 아무것도 없다. 그냥 작은 언덕일뿐, 하지만 우리의 실망을 달래주는 듯 배에서 로델라이의 음악을 틀어준다.


KD라인의 배시간은 http://www.k-d.de/english/home/ 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