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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넷 케이블 종류 – UTP, FTP, STP

UTP, FTP, STP케이블이 의미하는 바는 다음과 같다.

UTP (Unshielded Twisted Pair)
쉴드가 없고 2선씩 쌍으로 꼬아져 있는 케이블
2선씩 쌍으로 꼬아져 있는 이유는 이더넷 신호가 differential signal이기 때문에, 두 선간의 전자기 유도를 줄이기 위하여 서로 꼬여져있다. 제품 전선과 피복만으로 구성되어 있고, 일반적인 랜케이블에 해당됨.

FTP(Foiled Twisted Pair)
쉴드 처리는 되어있지 않고, 알루미늄 은박이 4가닥의 선을 감싸고 있는 케이블.
즉 UTP 케이블에 바깥쪽에 은박(foil)으로 감싸있는 케이블, Screended UTP (S/UTP) 라고도 함
UTP에 비해 절연 기능이 탁월하므로 공장 배선용으로 많이 사용.

STP (Shielded Twisted Pair)
2선씩 쌍으로 꼬아져 있는 케이블마다 쉴드가 있는 케이블, 여기에 바깥쪽에 은박이 하나더 있으면 S/STP라고 함.
여기서 쉴드라 하는 것은 연선으로 된 케이블 겉에 외부 피복, 또는 차폐재가 추가되는데, 차폐재는 접지의 역할을 한다. 
따라서 외부의 노이즈를 차단하거나 전기적 신호의 간섭에 탁월한 성능이 있다.

따라서 외부 간섭에 가장 좋은 케이블 순서는 STP, FTP, UTP이다. 대부분의 경우 UTP를 사용하면 되며, 쉴드케이블의 경우 사용및 설치가 좀 복잡하다. 그리고 주의 할 점은 만약 제대로 쉴드가 그라운드 되지 않을 경우 아무런 장점이 없고 오히려 문제가 될수도 있다.

좀더 자세한 내용은 위키피디아에서.. http://en.wikipedia.org/wiki/Twisted_pai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