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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언씽킹 Unthinking



행동심리학이 파헤친 인간 내면에 관한 매혹적 통찰
해리 벡위드 저/이민주 역 | 토네이도 |
원서 : Unthinking : The Surprising Forces Behind What We Buy

원서의 제목이 말해주듯이 우리가 물건을 살 때 어떤 기준에 의해서 구매를 하는지 그 이면의 이야기를 하고 있다. 이성적인 인간이 논리적으로 생각해서 합리적인 판단을 한다고 느끼지만 그 실상은 그렇지 않고, 감정적인 부분, 친숙한 것, 고정관념들에 의해 판단을 한다는 것이다.
즉 감정이 결정을 해버리면 우리의 뇌는 이론적인 설명을 준비한다.

실제로 예를 들고 있는 미국의 브랜드들이 생소한 감이 없지않지만 대략 책의 소제목 들을 보면 그 내용을 알 수 있다.

정리하면 우리가 끌리는 것은



  • 친근한 이름 : 우(oo) 발음

  • 재미있는 것 : 인간은 호모루덴스, 성인 남자와 소년을 구분 짓는 것은 그들이 가진 장난감의 가격이다.

  • 놀라운 것, 희소성이 있는 것, 남들과 차별화 되는 것

  • 스토리가 있는 것: 우리가 물건을 사는 것이 아니고, 물건이 의미하는 것과 그런 의미를 제공하는 기업의 스토리를 산다.

  • 눈에 띄는 것, 뭔가 약자의 편에 있다고 생각이 들어서 공정함을 느끼게 하는 것

  • 신선한 것: 하지만 알맞을 정도로 신선하게 느껴져야 하고 익숙하지만 너무 익숙하지 않게

  • 시각적으로 차별화된 제품, 보기 좋은 것

  • 단순한 디자인

우리는 사물을 있는 그대로 경험하는 것이 아니라 사물에 대한 우리의 생각을 경험하는 것이다.
우리 몸이 우리의 뇌를 속이듯 우리 뇌도 우리를 속이다.
따라서 마케터 들은 그저 훌륭한 제품과 서비스만 개발해서는 안 된다. 반드시 훌륭한 기대치를 개발해서 양성하고 관리해야만 한다.

최근에 읽은 책 디퍼런트 보다는 개인적으로 깊이가 있지 못하였지만 나름대로 인사이트를 준 책.


[책] 디퍼런트, 넘버원을 넘어 온리원으로

동일함이 지배하는 세상에서 아이디어 브랜드는 어떻게 세상을 경영하는가?

특정 카테고리에 얼마나 많은 브랜드 및 제품이 출시되어 있는지 확인해보면 그 시장이 얼마나 성숙되어 있는지를 알 수 있다. 하지만 카테고리가 성숙한다고 해서 다양성이 확보되는 것은 아님. 오히려 그 반대이다. 왜냐면 제품간의 차이는 점점 좁아지고 오직 전문가만이 제품의 차이를 구별할 수 있다.

소비자조사
소비자조사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것은 오직 자신들이 상대적으로 가지고 있지 못한 특성들에 대한 지적뿐이다. 소비자는 개선만 얘기할 뿐이고 이 제품들이 어디까지 발전할 수 있는가에 대해서는 아무도 얘기하지 않는다. 그리고 얼마나 획기적인 제품이 가능한지에 대해서도 말을 해주지 않는다

제품진화의 패러다임
제품 확장(product augmentation)

1) 추가적 확장(augmentation by addition): 기존 제품에 기능을 추가하는 방식
2) 증식적 확장(augmentation by multiplication):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제품포트폴리오를 확장하는 것

소비
소셜 네트워크에서 소비는 개인(자기 정체성)을 드러내는 무기
소비의 5가지 유형: 카테고리 전문가, 기회주의자, 실용주의자, 냉소주의자, 브랜드 로열리스트

아이디어 브랜드 사례
1) 역 브랜드(reverse-positioned brand) : 구글, 젯블루, 이케아, 인앤아웃버거
기존 가치들을 없애버리면서 동시에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낸다. 부가가치를 없애고 핵심적인 가치들로만 조합을 만들어 낸다.
2) 일탈 브랜드(breakaway brand): 소니 아이보, 킴벌리 풀업스,태양의 서커스단, 스와치, 알레시의 주방용품
3) 적대 브랜드(hostile brand): 레드불, 마마이트, 버켄스탁 어글리, 베이딩 에이프, 홀리스터, 베네통

차별화

-. 차별화는 곧 포기를 의미. 한 분야의 최고가 되기 위해서는 다른 분야를 포기해야 한다.즉 자신의 강점을 더욱 강화하라!
-. 차별화는 불균형의 상황을 더욱 불균형하게 만드는 과정에서 얻어지는 것
-. 고정관념을 뒤엎고 엉뚱한 가치를 선보여라.
-. 차별화는 사회적으로 중요한 의미가 있어야 진정한 차별화로 인정된다.

진정한 차별화는 혁신을 통해 가능, 기술적 차원이 아니라 개념적 차원의 혁신
진정한 의미의 혁신은 제거, 분열, 변형을 통해 가능
-. 확장이 아닌 제거: 구글, 이케아
-. 분열(소비자 계층을 양분화): ex) 미니쿠퍼, 버켄스탁
-. 변형: 제품자체가 아니라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 ex) 로봇을 애완견, 기저귀를 팬티

차별화는 전술이 아니라 새로운 생각의 틀이다.
-. 새로운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태도, 사람들을 이해하고, 그들의 생각과 행동을 인정하는 태도
-. 100%의 정답이 아니라 2%의 흥미로운 아이디어를 보여주는 것
-. 비딱하게 보려는 노력, 논쟁을 유발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것

아이디어 브랜드
아이디어 브랜드들이 어떻게 발전할 것인가?
1) 희귀한 가지의 제안: 여백, 침묵, 많은 보다 적음, 외침 보다 속삭임.
2) 거대한 아이디어의 실천: 전반적인 차원에서 차별화를 추구
3) 인간적인 숨결: 인간의 복잡하고 모순된 생각과 감정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이를 활용할 줄 아는 브랜드, 직관, 통찰력

한줄요약: 차별화를 이루기위해서는 경쟁을 피하고, 새로운 생각의 틀로 바라보라


[책] 앱경영시대가 온다



스마트혁명이 일으키고 있는 변화의 키워드는 소통, 개방, 참여, 열린 생태계, 감성, 스토리, 모바일이다. 이러한 변화의 속도가 빨라지는 변곡점의 시기는 위기의 시기이자 기회의 시기이다. 왜냐면 이 시기의 의사결정은 훗날 엄청난 차이를 만들어 내기 때문이다. 이런 환경에서 살아 남기 위해서는 선견, 선결, 선행해야 한다. 당연히 선견이 제일 처음인데, 선견하기 위해서는 변화를 직접 접하고 이해 하는 것이 중요하다.



온라인에서의 명성욕구, 사람들이 공유에 끌리는 이유는 공유를 통한 직접적인 혜택이나 자기 만족 때문이다.



위키피디아: 망치는 사람보다는 바로잡는 사람이 많고 망치는 속도보다는 바로잡는 속도가 빠르다.



프란스 요한슨이 쓴 메디치 효과: 다양한 생각과 상이한 분야가 만나서 완전히 새로운 것을 창조해내는 현상. 먼저 서로 다른 분야들 간의 막힌 장벽을 무너뜨리는 시도가 필요. 다양한 문화를 접하고 다양한 관점에서 상황을 바라볼 수 있어야 한다.



하버드대의 스탠리 밀그램교수
는 사람들이 6단계만 거치면 세상 모든 사람들과 연결된다는 이른바 6단계 분리(Six degree of separation)이론을 실험적으로 밝혀낸 바 있다. 그런데 요즘은 이 단계가 5단계로 줄었다는…



왜 소셜 미디어로 소통해야 하는가?  I want to be a normal 에서 I want to be a special 바뀜. 생계형 소비에서 개성소비의 시대..



현대사회에서 필요한 핵심 역량은 지식의 암기가 아니다. 현상에 대한 이해와 정보의 공유를 통해서 창의성을 가지고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



파레토의 법칙.전체 결과의 80%가 전체 원인의 20%에서 일어난다는 주장. 하지만 롱테일 마케팅은 파레토의 법칙을 역이용. 80%의 머리에만 신경 쓸 것이 아니라 20%의 꼬리에도 신경 써야 한다.



NIH (Not Invented Here)에서 PFE(Proudly Found Elsewhere)의 문화로의 전이. 하지만 이렇게 되려면 fully controllerable 해야



개방. 오픈 비지니스


레고 마인드스톰. 네이버 지식인서비스. 애플. 구글의 공통점은?
비지니스의 한 영역을 오픈 하면서 성공한 케이스


하지만 무턱대고 오픈 하는 것이 아니라 기업의 부족한 역량을 전략적으로 오픈 하고 개방을 통해 참여자가 많아질수록 자신의 비지니스가 더 활성화 될 수 있는 통로를 발견하고 그를 중심으로 자사 비지니스에 적합한 체계를 만드는 것. 이들에게서도 기본 철학은 고객 중심. 고객가치를 우선시 할 뿐 아니라 적극적으로 부려먹어야 한다. 즉 고객들이 활동을 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시해야 한다.


[책] “아이리더십”을 읽고…



20여 년간 애플의 수석부사장으로 있었던 애플의 핵심 중 핵심인 인물 제이 엘리엇이 쓴 책
제이 엘리엇은 실제로 왼손잡이인 잡스가 “나의 왼팔”이라고 불렀을 정도로 믿고 의지하는 멘토이자,
잡스의 괴팍한 천재성을 기업의 언어로 번역해냄으로써 최고의 성과를 창출해낸 장본인이다.

대부분의 내용은 이미 다른 알고있는 내용인데, 개발자로서 마음에 와 닿는 내용은….
제품에 집중하라.즉 세계 최고의 소비자가 되어라.
완벽한 제품에 대한 열정 : 당신이 쓰고 싶은 것을 만들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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