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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IT 북콘서트

1월 17일 저녁 7시에 광화문 KT 올레스퀘어에서 열렸던 “7인의 IT북콘서트”에 다녀 왔습니다.
행사의 공지가 온라인에 떠서 신청을 했는데, 제가 신청을 하고 바로 다음날 매진이 됐던 인기있는 행사입니다.
참가비는 1만원이고 7명의 저자의 책을 하나 선택해서 가질 수 있는데, 책값이 1만원이 넘으니 강연도 듣고 책도 건지니 개인적으로 많이 남는 장사입니다. 전 앞줄에 앉아서 마지막에 남은 책을 선착순으로 하다 더 얻어서 더 좋았습니다. ^^*

초반에 아이스브레이킹도 하고, 각 저자들의 발표는 15분씩 PT를 합니다. 방청객의 질문은 A4에 적어서 비행기를 날려서 선택된 질문자는 나머지 책 6권을 받을 수 있는 행운도 있습니다.
 
아래 내용은 행사 소개 내용입니다.
화난 원숭이들은 모두 어디로 갔을까“는 이미 읽은 책이라서 전 큐레이션 책을 선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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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새해를 맞아 독자를 만나기 위해 7명의 저자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각자 사비를 털어 선물로 드릴 책을 구입하고 장소를 예약하고 행사를 준비했습니다.
네 바로 독자 여러분을 좀더 가까이, 직접 만나기 위해서 말이죠.


7명의 IT저자와 함께 즐거운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북 콘서트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콘서트 발표자


1부 콘서트
스마트하게 야성을 되찾기 – 김국현
스마트하게 진화하기 – 김지현
스마트하게 책쓰기 – 홍순성
저자와의 대화


2부 콘서트
가치있게 공유하기 – 명승은
지혜롭게 프리젠테이션하기 – 정진호
신나게 일터바꾸기- 송인혁
행복하게 소통하기-김중태
저자와의 대화

저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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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하게 야성을 되찾기


김국현 –  평론가, 만화가, 개발자


성장할 수 있었기에 모든 것이 덮어질 수 있던 시대는 가고 지금은 저성장 시대. 게다가 세계화와 정보화라는 돌이킬 수 없는 변화를 만난 우리들. 어떻게 노마드의 본능을 되찾을 수 있을까. 스마트워크란 결국 노마드워크. 우리 모두 언젠가는 우뚝 서야 할 바로 그 광야에서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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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하게 진화하기


김지현 / 다음커뮤니케이션 전략담당 이사, 카이스트 정보미디어 경영대학원 겸직교수,


2011년 대한민국은 스마트폰과 SNS가 트렌드를 지배했다. 심지어 스마트라는 단어는 IT를 넘어 사회, 경제, 문화의 키워드가 되어가고 있다. 디지털 시대를 넘어 스마트 시대에 접어든 지금, 우리 인류에게 필요로 하는 것은 스마트 시대에 맞는 역량과 능력이다. 대학생, 창업자, 직장인들이 새로운 시대에 가져야 할 업무력을 갖춘 호모스마트쿠스에게 필요한 스마트워크에 대한 이모저모를 살펴본다. 스마트 시대의 정의는 무엇이고, 이 시대에 우리에게 필요한 역량을 무엇인지에 대해 이해하고 보다 나은 준비된 인재로 거듭날 수 있는 방안을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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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하게 책쓰기


홍순성, 홍스랩 대표(혜민아빠), 인터뷰어 / 스마트워킹 라이프 저자


이번에 집필한 ‘스마트워킹 라이프’ 책은 대중교통으로 이동하면서 스마트폰으로 대부분의 작업을 진행 했으며 “거리에서 시작해서 거리에서 완성되었다”고 볼 수 있다. 또 다시 인생의 5번째 책도 스마트폰으로 작성되어지고 있다. 그렇다면, 책을 집필하기 위해서는 준비 작업부터 수집 및 가공, 집필까지 복잡한 과정들이 거치게 되는데 이러한 작업은 꽤나 손이 많이 가고 꾸준하게 작성하지 못하면 스트레스를 동반하게 된다. 책을 집필하기 위해 일정 시간을 할애 할 수 있다면 모를까? 바쁘게 살다보니 시간을 제대로 사용할 수 없으니 스마트폰과 태블릿은 자투리 시간 투자는 책을 집필 할 수 있도록 큰 도움을 제공한다. 참고로 스마트워킹 라이프 책은 “나 자신이 가장 편리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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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있게 공유하기


명승은, 티엔엠미디어 공동대표 / 벤처스퀘어 대표 / 한국블로그산업협회 회장 / 큐레이션 감수


정보통신 업계는 기본적으로 사람들이 더 많은 ‘소식’을 공유하고 자신의 판단력과 이해력을 지인과 ‘공유’하여 집단지성을 만들어낼 것이라고 보고 있다. 검색이 사람들의 기억력과 판단력을 보조해줄 것이다. 하지만 검색이 찾아내서 ‘평가’하는 기계적 알고리즘은 한계를 안고 있다. 누구나 이야기할 수 있다고 해서 아무나 남들로부터 인정받는 통찰력을 보여주기는 힘들 것이다. 그래서 새로운 소통형 전문가, 큐레이터가 새로운 조류로 떠오를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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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롭게 프리젠테이션하기


정진호 SK커뮤니케이션즈 기업문화팀, Ignite Seoul 오거나이저, 프리젠테이션 마스터 역자


프리젠테이션이란 무엇인가? 다양한 해석이 가능하겠지만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소통의 예술이라고 말할 수 있다. 스토리와 시각적 자료를 이용해 자신이 알고 있는 것 원하는 것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청중과 공감하는 것은 다양한 기술이 어우러져야만 하는 종합예술이다. 프리젠테이션이란 결국 사람과 사람의 소통이라는 본질은 변함이 없다. 지혜로운 프리젠테이션은 소통의 본질과 사람을 이해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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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게 일터바꾸기


송인혁 / 화난원숭이들은 모두 어디로 갔을까 저자


우리들은 모두 열정적이다! 단, 회사밖에서! 회사에서 일이 안되는 이유 두가지 M! 회의(Meeting) AND 관리자(Manager)! 인생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직장이 이래서야 되겠는가. 하지만 회사가 바껴야 한다고 아무리 외친들 꿈쩍도 하지 않는다. 어떻게 해야 할까? 거대조직 삼성의 조직문화를 뒤흔들어놓고 있는 놀라운 현장의 비밀을 공개한다. 열정과 창의성의 새로운 비밀이 밝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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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게 소통하기
김중태 /  IT문화원(www.dal.kr) 원장. EBS자문위원, 한국인터넷진흥원 인터넷이슈리포트 편집위원
주요 저서 ‘2015 IT혁명이 만드는 비즈니스 미래지도’ ‘1인창조기업 컨설팅북’ ‘하이퍼세대’ 등
it는 우리의 소통방식과 삶을 어떻게 바꿨으며 앞으로 어떻게 바꿀까? 스마트폰은 남녀의 소통, 외국인과의 소통방식을 어떻게 바꾸며 인류의 역사를 어떻게 바꿀까? ICT에서 I를 기계가 담당한다면 사람은 C를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 이런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보며 암묵지시대의 행복한 소통법을 준비해보자.

1. 강의 스크린캐스트 ( 슬라이드 화면 + 음성)
김국현 http://www.youtube.com/watch?v=hUZcsWN0WLQ 
김지현 http://www.youtube.com/watch?v=DT1du-STeFk 
홍순성 http://www.youtube.com/watch?v=6Ld85n3ZPCc 
명승은 http://www.youtube.com/watch?v=uZTyQgjV2fA 
정진호 http://www.youtube.com/watch?v=-PNANc1EjLE 
송인혁 http://www.youtube.com/watch?v=mYrdPNSpXGE
김중태 http://www.youtube.com/watch?v=qAUp8rcfLo8


2. 슬라이드 원본
김국현 PPT http://dl.dropbox.com/u/51516890/7ITBooks/1.pptx 
김지현 KEY http://dl.dropbox.com/u/51516890/7ITBooks/2.key 
김지현 PDF http://dl.dropbox.com/u/51516890/7ITBooks/2.pdf
홍순성 KEY http://dl.dropbox.com/u/51516890/7ITBooks/3.key 
홍순성 PDF http://dl.dropbox.com/u/51516890/7ITBooks/3.pdf
명승은 PPT http://dl.dropbox.com/u/51516890/7ITBooks/4.pptx
정진호 KEY http://dl.dropbox.com/u/51516890/7ITBooks/5.key
정진호 PDF http://dl.dropbox.com/u/51516890/7ITBooks/5.pdf 
송인혁 KEY http://dl.dropbox.com/u/51516890/7ITBooks/6.key
송인혁 PDF http://dl.dropbox.com/u/51516890/7ITBooks/6.pdf 
김중태 PPT http://dl.dropbox.com/u/51516890/7ITBooks/7.ppt


3. 행사 전체  동영상보기
http://oai.kr/tSC


4. 행사장 풍경
http://www.flickr.com/photos/phploveme/sets/72157628919098087/detail/


5. Facebook 페이지
http://www.facebook.com/groups/280960491962374/



 


[책] 겸손 – 앤드류 머레이


예수님의 겸손
-.
자신에 대해 전적으로 포기하는 삶
-. 아버지의 뜻에 전적으로 복종하고 전적으로 의존하는 삶

겸손은? 예수님의 겸손을 닮기 위해 어떻게해야 할 까?
-. 
겸손은 예의바른 성품정도의 것이 아니라, 죽음과 생명이 직결된, 지옥과 천국이 달린 문제이다.
-. 교만은 사탄으로 부터 온 것, 믿음 없음.
-. 겸손은 우리가 하나님께 드리거나 하나님께서 주시는 어떤 것이 아니라, 우리의 전적무익함을 인정하는 낮아짐이
다. 즉 하나님께서 그분의 능력을 나타내시도록 자기를 내려놓는 일
-. 따라서 우리가 깨달아야 할 것은 우리가 교만한 자임과 동시에 교만을 없애려는 우리 노력의 무력이다. 

 물이 가장 낮은 곳으로 흘러가듯이 피조물이 자신을 낮추고 비우는 순간 하나님의 영광과 권능이 흘러들어 그 빈자리를 채우고 그들에게 복을 주신다.

겸손의 동기는 은혜
-. 겸손의 비결을 날마다 죄를 짓는 데서 찾아서는 안된다. 즉 겸손의 동기가 죄가 아니라, 은혜이다.
-. 우리는 죄를 정죄하는 율법에 의해서가 아니라 거기로부터 건지시는 그분의 은혜로 인해 겸손해진다.
    우리의 죄에 골몰하지 말고 하나님께 완전히 사로잡히라.
-. 자신에 대해 죽는 것은 우리들의 일이 아니라, 하나님의 일이다.
    우리는 자기 자신을 죽일 능력이 없는 무력한 자라는 사실을 인정해야 한다.
-. 자기를 낮추라(humble yourself), 하지만 이것은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 그러면 그분이 우리를 높이실 것

겸손의 결과는 거룩
겸손은 거룩의 꽃이요 그 아름다움이다.

우리를 시험하고 괴롭게하는 자라도 그들이 우리를 겸손케하는 은혜의 방편임을 인정하고 높이라. 
 


하나님은 무에서세상을 만드셨습니다.
그와 같이 우리도 아무것 아닌 존재가 된다면, 하나님께서 우리로 부터 엄청난 것을 만들어 내실 것입니다.
– 마틴 루터




 


[책]곡선이 이긴다


속도전, 효율, 성과주의, 인생최적화로 상징되는 키워드 ‘직선’에서 벗어나 ‘곡선’을 통해 새로운 행복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저자는 ‘무조건 느리게’가 아닌 인생을 사는 나만의 속도 회복하기, 나만의 길을 걷기, 실패해도 유연하게 다시 일어서기, 내일 행복할 것이 아니라 ‘지금’ 행복하기가 바로 곡선적 삶의 자세라고 말하며 삶의 가치를 재정비할 것을 제안한다. ‘직선들의 대한민국에서 곡선으로 사는 법’을 시작으로, 삶은 And의 향연이라는 것, 1%가 되기 위해 99%를 낭비하지 말 것, 인생은 주관식이라는 것, 남의 시선에서 벗어나고 속도의 경쟁에서 벗어나 밀도의 경쟁을 하는 것 등의 내용을 총 5개 파트로 나누어 들려주고 있다

결국 인생에는 정답이 없다. 세상의 프레임에 자신을 가두지 말고, 자기 자신이 누구인지를 확실히 알고 자신만의 길을 가라.


삶은 End 게임이 아닌 And의 향연이다.
어리석은 사람은 서두르고, 영리한 사람은 기다리지만, 현명한 사람은 정원으로 간다. – 타고르
병: 잠시 멈춰서 휴식을 취하라는 몸의 명령
대나무는 고속으로 성장하다 마디를 맺는다. 그 마디는 멈춤이면서 동시에 쉼이다.
중요한 일은 시간을 다투는 일이고, 소중한 일은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의미 있는 일
서양인은 입으로 웃고, 동양인은 눈으로 웃는다. 🙂  ^^
아름다움: 상처와 아픔 / 보듬어 안음 / 내면에 감춰진 충실함 / 무언가를 아는 것. (앓음다움 / 안다 / 알밤답다 / 알다)


1%가 되기 위해 인생의 99%를 낭비하지 마라: 프레임
천재란 불씨와 같은 존재이다. 아무리 좋은 불씨도 장작을 만나야 유용한 불을 피울 수 있다.
Espresso:  자신은 전혀 내세우지 않으면서 다른 커피를 더욱 빛나게 만들어 준다.
하인리히 법칙: 1-29-300의 법칙
앙스트블뤼테: 죽기전의 전나무가 유난히 화려한 꽃을 피우는 현상. 불안+개화
스트라디바리우스: 가문비 나무, 황태, 명검. 시련이 있어야 성숙해진다.


인생은 객관식이 아니라 주관식이다.
자신의 인생을 심리학에게 묻지 마라. 정답은 많다.
최고(the best) 보다는 유일함(only one)
색다른 답을 찾으려면 새로운 질문을 해야 한다. 인터러뱅(interrobang) ?+!


거창고등학교 “직업선택의 10계명”
1. 월급이 적은 쪽을 택하라.
2. 내가 원하는 곳이 아니라 나를 필요로 하는 곳을 택하라.
3. 승진의 기회가 거의 없는 쪽을 택하라.
4. 모든 것이 갖추어진 곳을 피하고, 처음부터 시작해야 하는 황무지를 택하라.
5. 앞을 다투어 모여드는 곳은 절대 가지 마라. 아무도 가지 않는 곳으로 가라.
6. 장래성이 전혀 없다고 생각되는 곳으로 가라.
7. 사회적 존경 같은 것을 바라 볼 수 없는 곳으로 가라.
8. 한 가운데가 아니라 가장자리로 가라.
9. 부모나 아내나 약혼자가 결사 반대를 하는 곳이면 틀림없다.
10. 왕관이 아니라 단두대가 기다리고 있는 곳으로 가라.

기계적인 행동강령이라기 보다는 상상을 하고 성찰을 유도하기 위한 촉매제.


Research = re + search
실패에 익숙해져라 그러나 오답노트를 만들어라.
나는 성공에 사로잡힌 사람이 아니라, 내 안의 빛에 사로잡힌 사람 – 링컨
발바닥 가운데가 오목한 이유: 지구를 떠받치기 위한 신의 배려
남의 시선에서 벗어나 나를 본 적 있는가?
근본적인 문제들에 대한 고민
나는 무엇이 되고 싶은가? / 나는 무엇을 하면 즐거운가? / 내가 잘할 수 있는 것은? / 나는 누구인가?
레드퀸 효과: 주변환경자체가 변하기 때문에 제자리에 머물려고 해도 상당한 노력을 해야 한다.
나의 인생을 바꿀 촉매제: 아인슈타인의 나침반, 바다의 3%의 소금 => 작은 실천, 작은 변화
인생의 마라톤에서 자기만의 페이스를 따라라.


속도의 경쟁에서 벗어나 밀도의 경쟁을 하라
속도는 남과의 경쟁이지만 밀도는 자신과의 경쟁이다.
2종류의 사람: 자리에 목숨 거는 직의 사람(소유충동)/ 일에 목숨 거는 업의 사람(창조 충동)
마스터플랜 대신 롤링 플랜: 초기 계획 수립과 동시에 실행을 하고, 실행을 하면서 계획을 수정하는 역동성
핵심가치: PITCH, 열정(passion), 혁신(innovation), 신뢰(trust), 도전(challenge), 행복(happiness)
성공은 삶에 대한 99%의 자세 및 태도, 꿈을 이루기 위한 1%의 스킬로 구성
상상력과 창의력은 어느 정도 레퍼런스가 쌓이지 않으면 절대로 향상되지 않는다 – 고전과 시집
뺄셈의 법칙: ERRC 방법, Eliminate, Reduce, Raise, Create
방황하는 것은 길이 없어서가 아니라 너무 많기 때문이다. 삶이 절망적인 것은 희망이 없어서가 아니라 헛된 욕망과 야망이 넘쳐나기 때문이다.


 


[책] 시골의사 박경철의 자기혁명


자기개발서를 읽는 이유는 뻔한 내용임에도 일상에 메너리즘에 빠져있는 나에게 약간의 자극이 되는 것 같다. 
이 책에 자주 나오는 말중에 하나는 “좋은 습관을 만드려는 노력보다 나쁜 습관을 버려라”
하지만 문제는 버리고 난 이후가 더 중요하다. 버리고 난 부분에 무엇을 채울 것인가?
사실 이게 더 중요하다. 버리고 난 후에 좋은 것으로 채우지 못하면 매번 같은 것을 반복하는 자신을 바라보게 된다. -_-;;

책속의 괜찮은 말들…
자기 자신을 알기위해 노력하라 인간은 노력하는 한 방황한다.
(Es irrt der Mensch, solange er strebt)

낯선 것과의 조우를 통해 이성이 시작된다.”” – 하이데거

행복 = 가진 것/욕망. 모순: 가진 것을 늘리려면 가지려는 욕망이 그 보다 더 크게 자라야 한다. 방법은 욕망의 대상을 전환하는 데 있다. 더 가지려고 노력하되 그 대상이 개인이 아닌 사회를 향하게 함으로써 욕망을 선량하게 관리하는 것이다.


최선을 다했다는 말을 함부로 쓰지 마라.
최선이란 자기의 노력이 스스로를 감동시킬 수 있을 때 비로소 쓸 수 있는 말이다. – 조정래


만약 어리석은 사람이 자신이 어리석음을 깨닫는다면 그가 곧 슬기로운 사람이다.
그러나 어리석은 사람이 스스로 슬기롭다고 생각한다면 그것이야말로 진짜 어리석은 것이다. – 법구경


시간이 없다는 말은 위선이다. 시간은 늘 충분하다. 단지 우리가 무엇인가를 포기하지 않기 때문에 새로운 것에 도전할 시간이 없다는 것이다.


상황에 이끌려 선택을 하지마라.
주어진 상황에서 선택할 수 있는 것은 최악/차악뿐이다.
하지만 내가 만든 상황에서 던지는 주사위에는 최선/차선의 선택이 있다.


Sympathy(동정심), Empathy (공감력): 타인의 자존감에 대한 인정, 내가 아닌 그의 관점에서 이해하고 같은 눈높이에서 상대의 마음이 되어 진심을 보이는 것, 선한 영향력


[책] 오프라인 비즈니스 혁명


저자 정지훈은 미래 칼럼니스트로 활약중이며 ‘하이컨셉’이라는 닉네임으로 잘 알려진 파워블로거이기도 하다. 그는 다가올 미래에 대해 ‘그동안의 10년이 IT가 만든 디지털 혁명이었다면, 앞으로의 10년은 전통산업과 IT가 만나 비용 절감과 시공간 단축이 실현되는 제2의 산업혁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무엇이 제조와 유통의 혁신을 일으키는가
가내수공업의 시대가 부활한다
새롭게 탄생하는 유통산업과 광고, 마케팅의 미래
미래의 웹 환경과 미래기업 경영의 원칙
등의 4가지 큰제목을 가지고 다가올 미래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제조부문에서 기업이 아닌 개인의 등장(프로슈밍, DIY)하여 자신의 창작물을 온라인에서 쉽게 공유하는 시대.온라인에서는 개인의 경험과 실시간성, 판매가 아닌라 관계의 중요성이 부각.
이를 촉진시키는 것이 3D 프린터 및 3D 모델링툴 및 Open Hardware.
하지만 결국 중요한 것은 어떻게 제조 단가를 낮추고, 이를 생산하는 기계가격이 얼마나 떨어질 수 있느냐에 달려있다.
혁신의 원동력은 쉽고(easy), 싼(cheap) !!
* Open Hardware의 경우 Adafruit, DIY Drones, Makerbot, Arduino, Beagle board, Bugs labs, Chumby, Liquidware, Maker SHED, 2010년 상반기까지 13개 정도의 회사가 100만불 이상의 매출, 2015년에는 현재 규모의 20배 이상 성장을 예상

최근 Forbes에 “Open Source Electronics DIY Kits with Adafruit“라는 제목으로 실린 Limor Fried의 기사도 읽어볼 만 하다.
Hobby business에서 커뮤니티의 중요성을 역설하고 있다.


Providing good information has been our “advertising”. I publish all the source code, schematics, board layout files and everything anyone needs to build or remake my products. While this sounds counter intuitive because I’m basically giving away our IP, it’s created a large community of customers who value great design and great documentation.

The tipping point for Adafruit isn’t really about us, it’s what has transformed the hobbyist and professional electronics market – now, customers expect to have fully documented, open-source, supported hardware. This is what I provide and customers seek this out. This year we hit our 100,000th order. Since we give away all our designs we need to provide more value than just the physical parts – we have great service, support, documentation and help available for any customer. Word gets around, people know if we have something it’s because it’s the best and a great price.



13 Rules For Realizing Your Creative Vision

Startup 기업 또는 개인의 프로젝트를 위해 읽어볼 가치가 있다.


The idea of creating prototypes as soon as you can, and failing as fast as possible so you can evolve your way to something great. It isn’t to say that you have to make these failures public. But the failures have to be made and not just thought about. Get it done.

기사원문: http://www.fastcodesign.com/1665527/infographic-of-the-day-13-rules-for-realizing-your-creative-vision?partner=homepage_newsletter



[책] 화난 원숭이들은 모두 어디로 갔을까

화난 원숭이들은 모두 어디로 갔을까 – 숨어 버린 내 안의 열정과 창의성을 찾아가는 혁신




세상이 빨리 변화하고 여기 저기서 열정, 창조성을 부르짓는다. 하지만 열정과 창의성은 의지가 있어야 가능한 일이다.
이 책은 소통의 본질이 달라진 이 시대에 이러한 열정과 창의성의 언제 발휘되는 지를 밝히고 있다.

내 나름의 정리:
화난원숭이의 실험에서 보듯 조직 내에서 학습된 무기력의 트라우마에서 탈피하여 이모원숭이가 되라. 그래서 인접한 관계의 사람에게 영향을 끼쳐라 !
창의성은 우리 “사이”에 존재한다. 닿아 있지 않는 사람과 연결하라.
열정은 호기심, 관심에서 비롯하며, 창의성은 새로운 경험의 연결이기 때문에 비슷한 경험을 공유하는 일상의 직장동료보다는 자신과 다른 경험이나 시각을 가진 사람을 계속 만나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이러한 아이디어를 “연결”이라는 사이에 두어라. 그러면 세렌디피티를 일으킬 수 있다. 왜냐면 클레이 셔키 교수가 이야기 하듯 재미있다고 생각을 하고 각자의 이해 관계를 내세울 필요가 없는 상황에서 만났을 경우에는 쉽게 자신들의 인지 잉여(Cognitive surplus)를 꺼내서 도와주기 때문이다.
참고) 대니얼 핑크의 동기 유발: http://www.ted.com/talks/lang/kor/dan_pink_on_motivation.html


[책] 인생의 절반쯤 왔을 때 깨닫게 되는 것들


Things you realize when you’re half way through in your life

이 모든 짐이 나를 행복하게 해주는가?


행복이란?


사람들은 행복이란 것을 마치 붙잡아서 새장 안에 가둬둘 수 있는 물건인 양 언제나 욕망의 잠자리채를 들고 다니며 허공을 휘젖는다. 그러나, 행복이란 줄에 묶인 애완견이 아니라 어깨 위에 앉은 매와 같다. 주인은 매와 함께 할 수는 있지만 매를 소유할 수는 없다. 그것은 언제든지 날아갈 수 있고 또 언제든지 돌아올 수 있다. 행복은 원래 방랑벽이 있어 결코 붙잡아 둘 수 없기 때문이다. 만일 행복을 줄에 묶어 둔다면 그것은 시름시름 앓다가 거짓말처럼 사라져버릴 것이다. 너무 꽉 껴안고 있으면 사랑을 느낄 공간조차 없어지듯이 행복 또한 자유롭게 돌아다닐 공간이 필요하다. 행복을 풀어줘라. 그러면 당신은 더 행복해 질 것이다.

성공해야 행복한 것이 아니라 행복해야 성공한다는 단순한 사실을 우리는 너무 쉽게 잊고 산다.


가방을 푼다는 것: 지금 들고 다니는 것이 무엇이고 왜 그것을 들고 다니는지 되돌아 보는 것
가방을 다시 꾸리는 것: 우선순위를 정한 뒤 바람직한 삶의 조건들을 바꾸고 살아있다는 강렬한 느낌을 되살리는 것



바람직한 삶이란?
바람직한 삶을 위한 공식 : 삶의 우선 순위와 중요한 가치는?
자신이 속한 곳에서(place)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하며(love)
<= 인생의 여정을 함께할 친구는?
삶의 목적을 위해(purpose) <= 목적과 목표를 구분하라.
자기 일을 하는 것(work)<= Do what love, 나의 재능과 열정과 관심사는?

현실적인 낭만주의자가 되라…
내일의 목적을 갖고 오늘을 열정적으로 살아가라


[책] 언씽킹 Unthinking



행동심리학이 파헤친 인간 내면에 관한 매혹적 통찰
해리 벡위드 저/이민주 역 | 토네이도 |
원서 : Unthinking : The Surprising Forces Behind What We Buy

원서의 제목이 말해주듯이 우리가 물건을 살 때 어떤 기준에 의해서 구매를 하는지 그 이면의 이야기를 하고 있다. 이성적인 인간이 논리적으로 생각해서 합리적인 판단을 한다고 느끼지만 그 실상은 그렇지 않고, 감정적인 부분, 친숙한 것, 고정관념들에 의해 판단을 한다는 것이다.
즉 감정이 결정을 해버리면 우리의 뇌는 이론적인 설명을 준비한다.

실제로 예를 들고 있는 미국의 브랜드들이 생소한 감이 없지않지만 대략 책의 소제목 들을 보면 그 내용을 알 수 있다.

정리하면 우리가 끌리는 것은



  • 친근한 이름 : 우(oo) 발음

  • 재미있는 것 : 인간은 호모루덴스, 성인 남자와 소년을 구분 짓는 것은 그들이 가진 장난감의 가격이다.

  • 놀라운 것, 희소성이 있는 것, 남들과 차별화 되는 것

  • 스토리가 있는 것: 우리가 물건을 사는 것이 아니고, 물건이 의미하는 것과 그런 의미를 제공하는 기업의 스토리를 산다.

  • 눈에 띄는 것, 뭔가 약자의 편에 있다고 생각이 들어서 공정함을 느끼게 하는 것

  • 신선한 것: 하지만 알맞을 정도로 신선하게 느껴져야 하고 익숙하지만 너무 익숙하지 않게

  • 시각적으로 차별화된 제품, 보기 좋은 것

  • 단순한 디자인

우리는 사물을 있는 그대로 경험하는 것이 아니라 사물에 대한 우리의 생각을 경험하는 것이다.
우리 몸이 우리의 뇌를 속이듯 우리 뇌도 우리를 속이다.
따라서 마케터 들은 그저 훌륭한 제품과 서비스만 개발해서는 안 된다. 반드시 훌륭한 기대치를 개발해서 양성하고 관리해야만 한다.

최근에 읽은 책 디퍼런트 보다는 개인적으로 깊이가 있지 못하였지만 나름대로 인사이트를 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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