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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디퍼런트, 넘버원을 넘어 온리원으로

동일함이 지배하는 세상에서 아이디어 브랜드는 어떻게 세상을 경영하는가?

특정 카테고리에 얼마나 많은 브랜드 및 제품이 출시되어 있는지 확인해보면 그 시장이 얼마나 성숙되어 있는지를 알 수 있다. 하지만 카테고리가 성숙한다고 해서 다양성이 확보되는 것은 아님. 오히려 그 반대이다. 왜냐면 제품간의 차이는 점점 좁아지고 오직 전문가만이 제품의 차이를 구별할 수 있다.

소비자조사
소비자조사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것은 오직 자신들이 상대적으로 가지고 있지 못한 특성들에 대한 지적뿐이다. 소비자는 개선만 얘기할 뿐이고 이 제품들이 어디까지 발전할 수 있는가에 대해서는 아무도 얘기하지 않는다. 그리고 얼마나 획기적인 제품이 가능한지에 대해서도 말을 해주지 않는다

제품진화의 패러다임
제품 확장(product augmentation)

1) 추가적 확장(augmentation by addition): 기존 제품에 기능을 추가하는 방식
2) 증식적 확장(augmentation by multiplication):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제품포트폴리오를 확장하는 것

소비
소셜 네트워크에서 소비는 개인(자기 정체성)을 드러내는 무기
소비의 5가지 유형: 카테고리 전문가, 기회주의자, 실용주의자, 냉소주의자, 브랜드 로열리스트

아이디어 브랜드 사례
1) 역 브랜드(reverse-positioned brand) : 구글, 젯블루, 이케아, 인앤아웃버거
기존 가치들을 없애버리면서 동시에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낸다. 부가가치를 없애고 핵심적인 가치들로만 조합을 만들어 낸다.
2) 일탈 브랜드(breakaway brand): 소니 아이보, 킴벌리 풀업스,태양의 서커스단, 스와치, 알레시의 주방용품
3) 적대 브랜드(hostile brand): 레드불, 마마이트, 버켄스탁 어글리, 베이딩 에이프, 홀리스터, 베네통

차별화

-. 차별화는 곧 포기를 의미. 한 분야의 최고가 되기 위해서는 다른 분야를 포기해야 한다.즉 자신의 강점을 더욱 강화하라!
-. 차별화는 불균형의 상황을 더욱 불균형하게 만드는 과정에서 얻어지는 것
-. 고정관념을 뒤엎고 엉뚱한 가치를 선보여라.
-. 차별화는 사회적으로 중요한 의미가 있어야 진정한 차별화로 인정된다.

진정한 차별화는 혁신을 통해 가능, 기술적 차원이 아니라 개념적 차원의 혁신
진정한 의미의 혁신은 제거, 분열, 변형을 통해 가능
-. 확장이 아닌 제거: 구글, 이케아
-. 분열(소비자 계층을 양분화): ex) 미니쿠퍼, 버켄스탁
-. 변형: 제품자체가 아니라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 ex) 로봇을 애완견, 기저귀를 팬티

차별화는 전술이 아니라 새로운 생각의 틀이다.
-. 새로운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태도, 사람들을 이해하고, 그들의 생각과 행동을 인정하는 태도
-. 100%의 정답이 아니라 2%의 흥미로운 아이디어를 보여주는 것
-. 비딱하게 보려는 노력, 논쟁을 유발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것

아이디어 브랜드
아이디어 브랜드들이 어떻게 발전할 것인가?
1) 희귀한 가지의 제안: 여백, 침묵, 많은 보다 적음, 외침 보다 속삭임.
2) 거대한 아이디어의 실천: 전반적인 차원에서 차별화를 추구
3) 인간적인 숨결: 인간의 복잡하고 모순된 생각과 감정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이를 활용할 줄 아는 브랜드, 직관, 통찰력

한줄요약: 차별화를 이루기위해서는 경쟁을 피하고, 새로운 생각의 틀로 바라보라


[책] 앱경영시대가 온다



스마트혁명이 일으키고 있는 변화의 키워드는 소통, 개방, 참여, 열린 생태계, 감성, 스토리, 모바일이다. 이러한 변화의 속도가 빨라지는 변곡점의 시기는 위기의 시기이자 기회의 시기이다. 왜냐면 이 시기의 의사결정은 훗날 엄청난 차이를 만들어 내기 때문이다. 이런 환경에서 살아 남기 위해서는 선견, 선결, 선행해야 한다. 당연히 선견이 제일 처음인데, 선견하기 위해서는 변화를 직접 접하고 이해 하는 것이 중요하다.



온라인에서의 명성욕구, 사람들이 공유에 끌리는 이유는 공유를 통한 직접적인 혜택이나 자기 만족 때문이다.



위키피디아: 망치는 사람보다는 바로잡는 사람이 많고 망치는 속도보다는 바로잡는 속도가 빠르다.



프란스 요한슨이 쓴 메디치 효과: 다양한 생각과 상이한 분야가 만나서 완전히 새로운 것을 창조해내는 현상. 먼저 서로 다른 분야들 간의 막힌 장벽을 무너뜨리는 시도가 필요. 다양한 문화를 접하고 다양한 관점에서 상황을 바라볼 수 있어야 한다.



하버드대의 스탠리 밀그램교수
는 사람들이 6단계만 거치면 세상 모든 사람들과 연결된다는 이른바 6단계 분리(Six degree of separation)이론을 실험적으로 밝혀낸 바 있다. 그런데 요즘은 이 단계가 5단계로 줄었다는…



왜 소셜 미디어로 소통해야 하는가?  I want to be a normal 에서 I want to be a special 바뀜. 생계형 소비에서 개성소비의 시대..



현대사회에서 필요한 핵심 역량은 지식의 암기가 아니다. 현상에 대한 이해와 정보의 공유를 통해서 창의성을 가지고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



파레토의 법칙.전체 결과의 80%가 전체 원인의 20%에서 일어난다는 주장. 하지만 롱테일 마케팅은 파레토의 법칙을 역이용. 80%의 머리에만 신경 쓸 것이 아니라 20%의 꼬리에도 신경 써야 한다.



NIH (Not Invented Here)에서 PFE(Proudly Found Elsewhere)의 문화로의 전이. 하지만 이렇게 되려면 fully controllerable 해야



개방. 오픈 비지니스


레고 마인드스톰. 네이버 지식인서비스. 애플. 구글의 공통점은?
비지니스의 한 영역을 오픈 하면서 성공한 케이스


하지만 무턱대고 오픈 하는 것이 아니라 기업의 부족한 역량을 전략적으로 오픈 하고 개방을 통해 참여자가 많아질수록 자신의 비지니스가 더 활성화 될 수 있는 통로를 발견하고 그를 중심으로 자사 비지니스에 적합한 체계를 만드는 것. 이들에게서도 기본 철학은 고객 중심. 고객가치를 우선시 할 뿐 아니라 적극적으로 부려먹어야 한다. 즉 고객들이 활동을 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시해야 한다.


삶의 분주함에서 벗어나라


서유럽의 잘 사는 나라들… 저녁 6시만 되면 문닫는 가게들과 사무실,
잘 살아서 여유가 있는 것일까? 여유롭게 살아서 잘사는 것일까?
삶의 분주함으로 허둥대고, 우왕좌왕, 갈팡 질팡 하다가는 소모되고 사색할 여유가 없다.
나를 돌아볼 여유가 없다.
보다 깊은 고민을 통해서 앞으로 나갈 방향을 정확히 정하고, 꾸준히 나아가는 것이 더 빨리, 더 멀리 갈수 있는 길이다.


기본에 충실해야…


기본(Basic)을 하지않으면 언젠가 그것을 다시해야한다. 물론 이때는 보다 비싼 댓가를 치루어야 한다,.
처음 운동을 배울때 제대로된 폼을 배우지 않으면 나중에 그것을 고치기 힘든 것 처럼말이다.
모든 것이 마찬가지 이다. 운동이던 공부던 사업이던 무엇이 기본인지 알고 그것부터 해야 한다.
Back to Basic이란 말이 이미 들어서 익숙한 말이 아니라, 과연 우리에게 있어서 기본(Basic)이 무엇인지를 잘 새기도록…


넛지에 대한 생각

팔꿈치로 쿡쿡 찌르다’라는 뜻의 ‘넛지Nudge’는 일종의 자유주의적인 개입, 혹은 간섭이다. 즉, 사람들을 바람직한 방향으로 부드럽게 유도하되, 선택의 자유는 여전히 개인에게 열려있는 상태를 말한다. 실수를 반복하는 인간들을 부드럽게 ‘넛지’함으로써 현명한 선택을 이끌어낼 수 있다고 주장한다.

학교 급식을 하며 몸에 좋은 과일을 눈에 잘 띄는 위치에 놓는 것은 넛지지만, 정크푸드를 금지하는 것은 넛지가 아니라고 말한다. 넛지는 사람들의 선택에 부드럽게 간섭하지만 여전히 개인에게 선택의 자유가 열려 있는, ‘자유주의적 개입주의’를 뜻한다고 이야기한다.
단지 ‘내일 투표할 거냐?’고 묻는 것만으로도 실제 투표율을 높일 수 있다는 일상적인 이야기로부터, 디폴트 옵션(지정하지 않았을 때 자동으로 선택되는 옵션)의 설계까지, 똑똑한 선택을 유도하는 넛지의 생생한 사례들을 소개한다. <넛지>는 현재 미국 오바마 정권이 넛지 정책을 수용하면서 유명세를 치르고 있다.

이상 “넛지” 책에 대한 이야기 이고….


암스테르담 스키폴 공항 화장실에서 “파리”를 봤습니다.
처음에는 뭔가 싶었는데, 옆 소변기에도 같은게 있어서, 바로 그 “파리” 인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맞추진 않았습니다. ^^;


넛지가 제대로 워킹을 하려면 대상자가 넛지라는 사실을 몰라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설령 그것을 알았다 하더라도 그것을 설치한 사람을 “이해”할 때 제대로 워킹할 것 같네요.

 

제가 느끼는 넛지는 “상대방에 대한 배려“입니다.

인간은 누구나 존중받기를 원합니다.

넛지가 얄팍한 속임수나 상대방의 기분을 상하게 하는 것이 될 때는 절대 넛지가 될 수 없죠.

 

전 그냥 “진실한, 솔직한 마음을 표현하는 게 더 쉽다”고 생각을 합니다. 머리쓰지 말고…. 

진실은 언제나 통한다고 전 믿습니다. ^^;


어줍잖은 스티브잡스 흉내쟁이들

아마도 대부분의 중소기업 사장들이 가장 크게 염려하고 있는 것은 매출일 것이다.
매출이 좀 줄면 불안해 하고, 몇 달간 증가세를 보이면 막연한 희망에 부푼다.
그러나 과연 중요한 본질은 무엇일까?
이들이 자기 회사의 제품을 잘 이해하고 있을까?
제품을 개발하는 연구원들과 세부적인 내용까지 토론할 수 있는 기술적인 지식이 있는가?
과연 연구원들이 어떨 때 신이나서 일을 하는지 이해하고 있는지… -_-;;

최근 아이폰의 열풍으로 스티브잡스에 대한 이야기도 많고 책도 많이 나와 있다.
그리고 다들 그를 존경하고 닮고 싶어하는 것 같다. 하지만 그가 가지고 있는 제품에 대한 열정을 본받는 것이 아니고, 그져 그가 이룬 성공만 보고 어줍잖게 카리스마있게 행동한다던지, 조직을 몰아가고 있지는 않는지…

이런 분위기에서 나오는 제품은 뻔하다.
단지 개발 기간만을 맞춘 제품. 전혀 경쟁력없는 제품. 한번 출시하면 개발자도 더이상 손 대기 싫은 제품…

It’s the Product, Stupid.


[책] “아이리더십”을 읽고…



20여 년간 애플의 수석부사장으로 있었던 애플의 핵심 중 핵심인 인물 제이 엘리엇이 쓴 책
제이 엘리엇은 실제로 왼손잡이인 잡스가 “나의 왼팔”이라고 불렀을 정도로 믿고 의지하는 멘토이자,
잡스의 괴팍한 천재성을 기업의 언어로 번역해냄으로써 최고의 성과를 창출해낸 장본인이다.

대부분의 내용은 이미 다른 알고있는 내용인데, 개발자로서 마음에 와 닿는 내용은….
제품에 집중하라.즉 세계 최고의 소비자가 되어라.
완벽한 제품에 대한 열정 : 당신이 쓰고 싶은 것을 만들어라,



끝까지 믿어주고 결과에 책임지게 하라

한 조직의 리더는 업무 책임자의 책임을 분산시키면 안된다. 

만약 그런다면 그 결과에 대해 아무도 책임을 지려하지 않을 것이고 결과가 좋지 않을 경우에 그 원인은 책임을 분산시킨 리더에게로 돌아간다.
끝까지 믿어주고 결과에 책임지게 하라.
그리고 그 결과의 공로도 인정해줘라
그래야 동기가 부여되지 않는가? 


오케스트라를 지휘하는 지휘자는 자기는 정작 아무 소리도 내지 않는다. 그는 얼마나 다른 이들로 하여금 소리를 잘 내게 하는가에 따라 능력을 평가 받는다.-벤 젠더

행복을 파는 회사 자포스 (Zappos)의 핵심가치

대부분의 회사의 존재 이유는 이유추구입니다. 하지만 회사내 모든 가치판단의 기준이 이윤이 되버리면 직원들은 힘들어하고 스트레스를 받지 않을 수 없습니다. 
즉 마케팅이나 영업은 매월 매출 실적에 따라 안절 부절하고, R&D는 정해진 기한에 제품을 만들기 위해 진정으로 고객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간과하기도 합니다.

회사가 커짐에 따라 회사의 핵심가치를 정의하는 것은 중요한데,
아마존에 합병된 자포스(Zappos)의 홈페이지에는 이 회사의 핵심가치를 10가지로 정의하고 각 항목마다 자세한 설명 페이지가 있습니다. 


이 회사의 블로그를 보면 자포스와 CEO인 토니의 생각을 알 수 있습니다.

블로그 위의 이미지에 있는 트위터 글도 명언이네요…

Your Culture Is Your Brand“, 라는 블로그에서 10가지 핵심가치를 언급하고 있네요.


회사의 직원이 행복해야 고객이 행복하고 회사가 돈을 번다.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위기의 상황에서도 조급해하지 않고 두려워하지 않고 이런 가치들을 지킬 수 있는 회사는 얼마나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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