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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ker Faire Shenzhen

지난 4월 6-7일 중국 심천에서 메이커페어가 열렸다. 이번이 3번째인데, 이전까지는 미니 메이커 페어였는데 이번에는 정식 메이커페어의 이름을 달고 규모도 크고 글로벌하게 진행이 됐다. 장소는 심천의 Shekou 지역인데 이곳은 외국인도 많이 사는 것 같고 거리는 중국같지 않게(?) 깔금하고 공방, 갤러리, 카페가 많은 지역이다. 외국인이 꽤 있는 이유는 아마도 이 지역에서 하드웨어 스타트업들이 많이 생기고, 생산을 중국에서 하는 외국 업체들이 많아서이지 않을가 추측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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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장소로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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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커페어가 열리는 장소

전시장소는 사거리에 A, B,C,D로 구역을 나누어서 부스가 설치가 되고, 가운데에는 무대가 있어서 매시간 마다 이벤트를 하거나 참가한 메이커를 소개하는 장소이다. 그리고 포럼은 옆의 건물에서 양 이틀간 진행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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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데 무대에서는 드론을 날리거나 이벤트를 진행을 했는데, 아래 사진은 오픈소스 자동차인 OSVehicle 팀이 45분만에 자동차를 조립하는 데모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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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행사에 참여한 업체 및 메이커들은 총 104개 이고, 미국, 영국, 일본 등 해외업체들도 참가를 많이했다. 특히  오픈소스하드웨어 기반으로 Kickstarter에서 펀딩을 받은 업체인 Spark, Hellios,  Protei 등이 눈길을 끌었다. 이중 부스에 참가한 기업으로는 Atmel, Intel이 부스의 규모가 컸고 각각 아두이노 관련된 제품과 갈릴레오를 이용한 응용들을 전시를 했고, TI의 경우는 LaunchPad등의 제품을 전시를 했다.

이외에 3D 프린터(50만원 이하의 제품도 있음), 개발 보드류, 드론, 패션관련 웨어러블, IoT 제품들이 전시가 되었고, 재미있었던 것 중 하나는 Flappy Bird를 자동으로 하는 로봇이 흥미로웠다. 이것은 이미지 프로세싱을 해서 iPad를 터치하는 것인데, 절대 죽지 않는다. ^^


더 많은 사진 보기 ==> https://www.flickr.com/photos/jbkim/sets/72157643931955115/ 

이번 메이커페어에서 느낀점

  • 미국의 메이커페어는 마치 축제같고 거대한 반면 우리나라의 메이커페어는 주로 취미로 뭔가를 만드는 것들이 많은 반면 중국은 이것을 가지고 사업을 하는 메이커들이 많다.
  • SeeedStudio가 행사를 잘 기획함 – 단지 Maker Fair뿐 아니라, 이 행사의 앞뒤로 IDF(인텔 개발자 포럼 행사), 창업 관련 컨퍼런스, Shenzhen지역의 공장 투어, CITE(China Information technology exhibition)을 묶어서 12일짜리 프로그램으로 외국인들을 초대하고 있다.
  • OSHW 분야가 rapid prototyping에서 production을 촉진하고 있고, 이런 흐름이 가속화 되고 있다.
  • 이를 돕는 것으로 인텔의 에디슨같은 모듈과 중국 공장의 생산(Shenzhen Effect)뿐 아니라 중국의 아이디어(Beijing Maker Space)가 이를 촉진하고 있다.
  • 전세계 H/W Startup들의 중국 생산이 가속화 될 것 같음 – 부품 소싱능력, 생산 능력, 아직까지는 낮은 인건비.

최근 언론에 소개된 SeeedStudio의 기사This Manufacturing Hub Is Also Becoming the Center of Chinese Creativity


프랑스 깐느

프랑스 니스에서 깐느는 기차로 몇 시간이면 갈 수 있는 그리 멀지 않은 곳이다. 깐느 역시 해변이 아름답지만 니스가 자갈 해변인 것에 비하면 깐느는 모래해변이다. 그리고 익히 알고 있듯이 깐느 영화제로도 유명한 곳이다.

깐느역에서 눈에 들어온 건물



도시는 그리 크지 않아서 하루정도면 둘러볼 수 있다.


영화의 도시답게 벽면에 영화의 내용이 담겨있는 건물


도시 곳곳에 각 나라의 국기를 사탕으로 만들어 놓은 전시물이 있다.


깐느 항구에 있는 멋진 조각품들.


이런 대형 요트들이 많이 정박해 있다.




유명 영화배우들의 핸드프린팅. 영어로 영화배우들의 이름이 적혀 있는데 알아볼 수 있는 것들은 이정도 뿐… -_-;;


영화제가 열린다는 건물.. 레드카페트에서 사진을 찍는 사람들…


니스 해변과 마찬가지로 자유로운 깐느 해변..




마지막 여행지인 파리에서 바라본 에펠 탑.


프랑스 니스 샤갈 미술관

니스의 해변 만큼이나 아름다운 샤갈미술관에 방문했습니다. 마침 여행에 들고온 매일 성경7,8월호 앞에 실린 글중에 샤갈이 등장을 해서 더욱 관심이 간곳입니다. 이곳은 특히 샤갈의 작품중 기독교적인 그림들만 모아놓은 곳입니다.
샤갈의 그림을 보면 느끼시겠지만 빨강, 파랑, 노랑의 원색의 감이 좋고 몽환적인 느낌이 납니다. 그리고 거의 모든 그의 기독교화에는 빠지지 않고 날개 달린 천사가 등장을 합니다. 한번 살펴보시죠…



미술관에 들어가면 샤갈의 일생에 대한 연대기가 나오고, 방하나에 샤살의 작품중 아가서를 모티브로 한 작품만 모아놓은 방이 있습니다. 방 입구에 다음과 같은 성경 구절이 적혀있습니다.



불어로 되어 있는데, 해석을 해보면…


내 누이, 내 신부야 내가 내 동산에 들어와서 나의 몰약과 향 재료를 거두고 나의 꿀송이와 꿀을 먹고 내


포도주와 내 우유를 마셨으니 나의 친구들아 먹으라 나의 사랑하는 사람들아 많이 마시라 (아가서 5:1)

솔로몬이 술남미 여인에 대한 사랑을 시로 노래했듯이 샤갈은 이를 기 아내에 대한 사랑을 노래하는 듯 그림으로 표현을 했습니다.
각각의 그림에 대한 아가서의 구절이 있습니다.



나의 사랑하는 자는 내 품 가운데 몰약 향주머니요(아가서 1:13)


내가 잘지라도 마음은 깨었는데 나의 사랑하는 자의 소리가 들리는구나 문을 두드려 이르기를 나의 누이,


나의 사랑, 나의 비둘기, 나의 완전한 자야 문을 열어 다오 내 머리에는 이슬이, 내 머리털에는 밤이슬이


가득하였다 하는구나 (아가서 5:2)


날이 저물고 그림자가 사라지기 전에 내가 몰약 산과 유향의 작은 산으로 가리라(아가서 4:6)


내게 입맞추기를 원하니 네 사랑이 포도주보다 나음이로구나(아가서 1:2)


배꼽은 섞은 포도주를 가득히 부은 둥근 잔 같고 허리는 백합화로 두른 밀단 같구나(아가서 7:2)



샤살의 스테인드 글라스 작품

다음 부터의 그림들은 구약성경의 내용을 그림으로 표현한 작품들입니다. 성경에 대해 알고 있는 분들은 대부분의 그림들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 수 있을 것 같네요. 한번 맞춰보시죠.


야곱과 천사의 씨름


노아와 무지개


파라다이스


낙원에서의 추방


십계명을 받는 모세


The creation of man


이삭을 제물로 바치는 아브라함


세 천사를 대접하는 아브라함과 사라


모세와 불타는 떨기나무


노아의 방주


The striking of the rock

엘리야를 묘사한 벽화

위의 작품들의 실제 크기는 가로 세로 몇 미터나 되는 대작들입니다.
아래 그림들은 실제 작품을 만들기 전에 A4용지 크기의 화폭에 미리 연습을 한 스케치들입니다. 
샤갈과 같은 거장들도 이런 작업을 거치는 군요.. ^^





작은 강당에서 샤갈에 대한 영상을 상영을 하는데 좌측의 스테인드 글라스도 인상적이고, 사진에는 잘 나오지 않았지만 단상에 있는 피아노도 샤걀의 그림이 그려져 있습니다.


샤갈은 러시아에서 태어난 유태인입니다. 매일 하루를 새벽기도로 시작하시는 엄격하신 아버지 밑에서 자랐고, 자기가 유태인이 아니라면 예술가가 되지 않았다고 자서전에서 밝히고 있습니다.
이런 내용은 미술관에 있는 샵에서 샤갈에 대한 책을 사고 얻은 정보…..


프랑스 니스

니스의 거리 풍경, 아래 특이하게 생긴 가로등은 저녁 9시가 되면 점등이 되는데
빨강, 파랑, 노랑, 초록 형형 색색으로 모두 다른 빛을 연출하며 색이 바뀐다.
마세나 광장






 


 모든 남성들이 원한다는 니스의 해변.
이곳의 해변은 모래가 아닌 자갈밭이다. 모두들 타월 하나 가지고 와서 깔고 눕는다.
이들에겐 수영복이 수영복이 아니라 일광욕을 즐기기 위한 옷이랄까?
간혹 더 햇빛을 원해서 밑에만 입는 여성분도 있는데 다들 당당하다. 뚱뚱하건 날씬하건 젊던 할머니 이던지…
재미있는건 해변위의 길가에 의자들이 해변을 향해 있다. 구경하라는 얘기인가? 바다를? 사람들을?
이 자리에도 많이들 않아서 경치(?)를 감상한다.
파라솔 없이 태양을 즐기는 사람들. 자유로운 사람들..



가까이서 카메라를 들이댈 수 가 없어서 멀리찍었다. ^^



비치 발리볼을 하는 사람들도 있고


바닷가 옆 도로에서 인라인을 즐기는 사람들



니스 해변은 탈의실이 없다. 단지 공용 샤워시설들이 좀 있을 뿐이다.
그래서 수영복을 안에 입고 오고 일광욕하고 옷을 다시 입고 돌아간다.


아래 사진은 LOU CASTEU라는 작은 산에서 찍은 사진. 니스 해변 전체가 눈에 들어 온다.




산위 전망대에 있는 니스 해변사진




니스 해변 한쪽끝에는 작은 항구가 있다.



아래 사진의 분들에게 바다는 개인 수영장이 되어 버렸네요.



늦은 아침을 먹고 호텔 근처에서 자전거를 빌렸다.
샌달에 수영복을 입고 배낭에는 책한권 과 물 샌드위치..
물론 호텔에서 돗자리도 하나 빌리고 타월도 한장 가지고 나왔다.
해변을 따라있는 자전거 도로를 따라 달리다 마음에 드는 해변이 보이면 내려서 햇빛을 즐기고 물에도 한번 들어가고..
이게 바로 가장 싸게 니스 해변을 즐기는 방법.
아니면 아래 사진처럼 파라솔, 비치베드, 타월을 돈을 주고 이용을 해야한다.
14유로는 가장싼 금액이고 대부분 20유로 이상씩 한다.



이탈리아 베네치아

베네치아는 이탈리아 북부에 위치한 도시이다. 영어로는 ‘베니스'(Venice)라고 한다. 세계적 관광지이며, 운하의 도시로도 유명하다. 수상도시 답게 도시 전체가 물위에 있고, 이동 수단은 도보 또는 수상 택시, 수상 버스이다. 몇년전에 한번 방문한 적이 있어서 이번은 2번째 인데, 여전히 사람들이 많다.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밀라노 중앙역에서 기차를 타고 방문을 했다.


주요 이동 수단인 수상버스모든 수상가옥들이 자가용배가 있어야 이동을 할 수 있지 않을까…ㅋ







베네치아의 명물 곤돌라



비둘기가 많은 산 마르크코 광장



산 마르코 대성당산 마르코 대성당 앞에 있는 카페. 커피값이 장난이 아님. 이 가격에 서비스료가 또 붙는다. -_-;;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

알프스의 장미라고도 불리어지는 인스부르크는 오스트리아의 가장 빼어난 자연 경관을 가진 티롤지방의 주도로써 인(INN)강을 잇는 다리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
인구 13만명의 소도시인 인스브룩은 1964년과 1976년 동계올림픽을 두 번이나 개최한 알프스 유럽의 문화와 행정의 중심지로 대학생 인구만 3만명이나 되는 교육의 도시이기도 하다.
또한 3000미터급의 알프스 산들은 천혜의 자연경관으로 둘러 싸여 있어 레포츠를 즐기기 위한 마니아들의 발길도 끊이질 않는다.


알프스를 배경으로 하는 인스부르크 시내


인스브르크 시내: 멀리 스키 점프대가 보인다.



건물 발코니에 있는 독특한 조형물
마리아테레지아 거리
2012년 Youth Olympic을 알리는 전광판
황금지붕으로 가는 길: 멀리 황금색 지붕이 보인다. 길가 상점의 안내표지가 정교하고 아름답다.예술의 도시 답게 무료 음악회도 열린다.
사진을 찍는 관광객들인스부르크 개선문
인스부르크의 유일한 한국 식당 KENZI, 일식을 겸하고 있다.
위치는 황금지붕 부근. 홈페이지도 있네요. http://www.kenzi.at/
알프스를 올라가기 위한 열차. 이 열차를 타고, 2번의 케이블를 타면 정상까지 오를 수 있다.
열차를 타고 오른 첫번째 정거장인근에 비행장이 있어서 하늘에 구름이 예술이다.


산길을 따라 마운틴 바이크를 즐기는 사람들


1번째 케이블카를 타고 내린 곳에서의 풍경


환상적인 풍경을 즐기며 식사를 하는 사람들…
헐.. 안장없는 자전거를 대여도 해준다.


알프스 정상에서의 전경




겨울이면 이곳에 4-5m눈이 쌓여서 스키를 탄다고 한다.
구름위의 스키장이라고나 할까?
스키시즌에 인스부르크 시내에서는 스키복과 장비만 가지고 있으면 모든 교통시설이 공짜라고 한다.


드뎌 알프스 정상.. 카메라로 잡은 사진은 한계가 있다.
두 눈에 보이는 광경은 어메이징~~ 이런 자연을 주신 주께 감사, 이런 자연을 볼 수 있는 두 눈을 주신 주께 감사…


오스프리아 빈(비엔나)

체코 프라하의 우울함을 뒤로하고 방문한 오스트리아 빈… 빈 하면 비엔나커피인데.. ^^*
도시가 깔끔하고 예술의 도시답게 거리에 International Dance Festival이 열린다는 안내표지도 서있다.




도시의 악사들, 가운데 분의 표정.. 죽인다.



모짜르트의 동상, 작은 꽃밭에 높은음자리표가 이색적이다.



Secession 박물관



이곳은 구스타프 클림트의 작품인 “베토벤 벽화”를 보러왔다.


벽화는 지하에 설치가 되어 있는데, 입구에서 들어가면 좌측, 정면, 우측 3면에 결쳐 지하의 상단벽에 설치가 되어 있다.



내부에서는 사진을 찍을 수가 없어서…위 사진은 전시장 밖에 설명을 해 놓은 그림을 찍은 것…
아쉬운 마음에 이 벽화가 잘 설명된 작은 책자 하나를 샀다는…
 


 


 


 


체코 프라하

프라하가 국내에 유명한 관광지가 된 이유는 아마도 방송의 영향이 아닐까… 프라하의 연인??
얼마나 많은 한국인이 방문을 하면 웬만한 음식점에 한글로된 메뉴판이 있을 정도니까..

일단 체코는 EU국가가 아니므로 유럽에서 들어가면 유로화를 환전해야한다.
환전시 유의점: 반드시 은행에서 해라!. 좋은 환율로 적혀있다고 해도, 수수료가 없다고 해도 믿지 말것!.
앞에 내건 환율의 경우 대개 1000유로 이상일 경우 적용된다. 이런 문구도 구석에 조그맣게 적혀 있다.

UNESCO가 지정한 세계문화 및 자연유산 답게 프라하의 풍경은 아름다왔지만, 도시 전체가 이런 장사꾼들의 냄새가 나서 별로… 프라하시내는 하루 또는 하루 반나절이면 다 돌아볼 정도로 작다. 즉 까를교와 프라하성을 돌아보면 거의 반은 본셈..



까를교에서 바라본 풍경: 핸드폰 파노라마


프라하 시내거리


한국 식당도 있다.




까를교의 동상들중 가장 유명한 성 네포무크: 위 동상은 밑의 부조를 만지면 행운이 온다는 전설때문에 반질 반질하다.



석양이 지는 가운데 멀리 보이는 프라하성


성 비투스성당 내부
성 비투스성당 내부



황금소로: 이곳도 구경 하려고오면 돈을 내야한다. -_-;;


 


구시가에 있는 천문시계탑
매시 정각이 되면 종소리와 함께 12명의 사도가 나타나 간단한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이 짧은 쇼를 보기 위해서 수 많은 관광객들이 이 앞에서 떠날줄을 모른다


독일- 하이델베르크

하이델베르크(Heidelberg)는 독일 라인 강의 지류, 네카르 강변의 대학도시·관광도시이다. 인구는 약 14만 5,000(2007)이다. 1386년에 창설되었다는 하이델베르크 대학이 있으며, 이를 무대로 한 희곡 〈알트하이델베르히〉는 유명하다. 아름다운 고성(古城)과 함께 독일 유수의 관광도시이다. — 위키피디아.

하이델베르크성은 하이델베르크 시내가 한눈에 보이는 산중턱에 세워진 고성(古城)이다. 이 성에 가기 위해 케이블기차를 탔는데, 케이블 기차 비용과 성 입장 비용이 함께 계산이 되므로 성에 가서 따로 입장권을 끊을 필요는 없다.
이것을 모르고 다시 입장권을 끊었는데 티켓을 받는 아저씨가 친절히 알려주셔서 환불 했다는… 5유로 벌었다.


하이델베르크성은 다양한 건축문화가 함께 공존하는 성이라고 합니다. 초기 고딕 양식의 건축물에서 르네상스, 바로크 양식의 건물까지 유럽의 다양한 건축 문화가 어울러져 있다고 하네요.




성에서 바라본 전경


이성에는 세계에서 가장 큰 와인 통이 있는데 크기가 어마어마합니다. 22만 리터 라고 하는데, 옛날에 전쟁에 대비해 마실 물 대신 만들었다고 합니다,


와인통을 지키는 난쟁이 ‘페르케오’ 하루에 와인만 15리터씩을 마셨다고 한다. 오른쪽 나무상자는 술에 쩔어 자고 있는 ‘페르케오’를 깨우는 종이라고 한다


 


BMW 뮤지엄, BMW 벨트(Welt)


뮌헨의 랜드마크인 BMW본사의 건물.  본사건물 옆에 둥근 건물이 BMW 뮤지엄이며, 맨 왼쪽에 일부가 나와 있는 사진이 BMW Welt이다.  BMW Welt (영어로 World)의 경우 무료 입장이고 BMW의 자동차 기술에 대한 여러 가지 전시물과 현재 생산을 하는 자동차들이 전시되어 있다. BMW의 오토바이도 전시가 되어 있으며, 제가 방문을 했을 때는 오토바이 타고 계단을 오르내리는 묘기를 보이기도 했다. 묘기를 끝내고 관람객들과 같이 사진을 찍기도 하네요.
참고로 뮌헨은 우리말로 뮌헨, 독일어로  뮈첸. 영어로는 뮤닉으로 발음합니다.



자동차에 적용된 기술을 데모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부스들
직접 시승을 하고 운전을 해 볼 수도 있다. 물론 돈을 내야 한다.


BMW 뮤지엄으로 가기 위해서는 2층의 계단을 통해 다른 건물로 건너가야 한다.
BMW박물관은 벤츠 박물관에 비해서 규모는 작지만 상당히 잘 꾸며져 있다. 뮤지엄의 경우 단순히 차를 전시한 것이 아니고 유명한 예술가들이 BMW의 자동차를 예술 작품으로 바꿔놓았다. 예술가들도 BMW의 이러한 제안을 영광으로 여기고 기꺼이 예술작품을 만든다. BMW는 이러한 전략으로 단순히 자동차 메이커보다는 문화를 주도하는 회사로서 포지셔닝을 한다. 기념품 샾에서 파는 물건도 벤츠보다는 훨씬 아기자기하고 예쁘다.

나선형 구조를 가지고 있는 BMW 뮤지엄


세계의 유명한 예술가들이 BMW로 부터 의뢰를 받아서 완성한 작품들. 기술과 예술의 결합.
각 전시마다 작가의 의도가 설명이 되어 있다.




아래 왼쪽의 작품이 앤디워홀의 작품이며 그의 작품에 대한 의도.. 이 내용을 읽어보니 왜 이렇게 표현을 했는지 이해가 되네요




아래 작품을 만든 작가는 다음과 같이 얘기하고 있습니다. 즉 BMW로 부터 이런 의뢰를 받는 것 자체가 영광인듯…




개인적으로 가장 멋있는 작품으로 생각되는 자동차



작가가 의미 있는 것이라고 생각되는 문장을 차에 입혔다. 단순하지만 재미있는 발상.
각 문장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 한번 확인해 보시죠.
운전석 헤드레스트에 있는 문장은 “What urge will save us now that sex won’t?”








 


BMW328
BMW Z8




나머지 사진들은 모델이름이 사진에 잘보이네요 ^^






1970년도 부터 최근까지 출시된 모델 이름을 천장에 달아서 전시하고 있다.

엔진의 소리를 직접 들어볼 수 있는방



회사의 역사를 소개하는 방에 있는 문장들.. 모든 회사에 적용이 가능한 내용 같군요.



그리고 추가적인 문구들은
Personal Responsibility
Communicative Architecture
Global Networking
Enthusiasm
Aspects. Thought and action.
… 다 좋은 말들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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