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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chube 인수되다…

지난번 유럽방문시 영국의 펍에서 잠시 Pachube(발음은 patch bay)의 CTO를 만났는데,

올 7월에 이 회사가 LogmeIn사(Nasdaq:LOGM)에 인수 됐습니다 ($15M). 날짜상으로 바로 저희가 만난 직후네요.

Pachube의 블로그상에는 이것을 “Pachube just got some rocket fuel!” 이라고 표현을 하고 있습니다.

LogMeIn상의 공식 press release 자료: https://investor.logmein.com/releasedetail.cfm?ReleaseID=592763



Pachube(pachube.com)는 IoT를 지향하며, 기기들의 real time data를 웹상에서 보여주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이를 지원하는 기기들도 상용제품에서 arduino까지 다양하며, 앱도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이중 Nanode는 Ken이 만든 보드입니다.
OggCamp에서 발표하는 Ken: Nanode – An Open Hardware Success Story




현재 웹페이지상에는 67,010여개의 디바이스가 연결이 되어 있는 것으로 나와 있으며,

각종 자료에서는 향후 10년이내에 인터넷에 연결된 디바이스가 50~60 billion 개가 될이라고 전망하는 가운데,

IoT를 지향하는 작은 기술 벤처가 M&A되는 사례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LogMeIn사는 Pachube의 어떤 메리트를 보고 인수를 했을까요?

기술? 아니면 현재 서비스를 하고 있는 6만여개의 고객의 가능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