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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델란드 아인트호벤

이번 유럽일정의 3번째 도시입니다. 아인트호벤 역에서 내리자 마자 눈에 띈 것은 자전거입니다.
역 옆에 자전거를 대여 해주는 곳도 있고, 역에 세워 놓은 자전거만 한 수백대는 되어 보입니다.


다른 유럽의 도시처럼 네델란드 사람들은 자전거가 중요한 교통수단이네요. 자전거 도로가 거의 자동차 도로와 대등하게 있습니다. 여자들도 자전거를 많이 타고, 특히 아기를 앞에 싣고 가는 분도 보입니다.


아래 색깔이 예쁜 자전거는 빌려주는 자전거 같습니다.


호텔에 짐을 정리하고 나와서 시내를 둘러봤습니다. 아인트호벤에는 필립스가 있습니다.
누가 그러는데 아인트 호벤은 필립스 도시라고도 하네요.

아인트호벤에 있는 필립스경기장과 나이키샵



축구복에 이름을 새기는 소년도 있네요.




우리가 묵고 있는 호텔 앞에서 벤과 미팅을 하고 사진 한컷.

벤(Ben Zijlstra)은 SI, 컨설팅회사에 근무를 하는데 사무실로 출근을 하지 않고 재택 근무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취미로 AVR을 이용한 보드를 만들고 BASCOM AVR으로 프로그래밍을 해서 팔기도합니다.
몇가지 자기가 만든 보드를 가져왔는데, AVR과 Bluetooth가 결합된 보드, SD 카드 및 MP3 디코더 칩이 달린 웹라디오 보드 등을 보여줬습니다.
벤의 홈페이지: http://members.home.nl/bzijlstra/
Weblog Ben’s HobbyCorner라는 블로그도 운영하는데, 미팅후 WIZFI210-EVB에 대한 사진과 같이 찍은 사진을 올렸네요.
WIZFI210-EV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