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프트웨어쪽에서는 Linux를 필두로 많은 Open Source Software들이
있었고 지금도 활성화되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하드웨어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 잘 정리된 페이지는 MakeZine의
블로그를 참고하자. Open source hardware 2009 – The definitive guide to open
source hardware projects in 2009
내용을 살펴보면
매우 다양한 분야에서 오픈 소스 하드웨어의 이슈가 있다. 그럼 어떻게
하면 이 오픈 소스 하드웨어가 활성화 될 수 있을까?
기술적인 부분: 가능한 진입장벽을 낮추라
사용자층은
전문 개발자가 아니다. Arduino만 하더라도 아티스트, 디자이너들을
위해 만들어진 프로젝트이다. 따라서 누구나 쉽게 개발환경을 갖추고 쉽게 개발할 수 있는 툴을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
l 사용된 하드웨어
부품은 쉽게 구할 수 있는 것으로 해야 한다.
l 개발 환경은
무료툴을 제공해야 한다. 예를 들면 컴파일러의 경우 GNU 계열의
무료 툴을 제공하거나. 회로도의 경우 무료 CAD 툴인
EAGLE 을
사용해야 한다.
l 가능한 쉽게
개발이 가능하도록 프로그래밍 툴을 제공해야
한다. GNU 계열의 툴이 무료이지만 사용이 쉽지 않다. 이것을
캡슐화하거나 배우기 쉬운 스크립트 언어를 제공해야 한다.
l 개발 보드는
플랫폼 성격을 가지므로 확장성을 고려해 stackable, modular 타입으로 디자인 해야 한다. 예를 들면 Arduino Shield나 Bug labs의 modular 타입의 보드처럼..
문화적인
부분: 사용자들이 소통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을 제공하라.
관심이 있는
다양한 사용자들이 서로 이야기할 수 있는 공간이 온라인 상에 있으므로 서로의 프로젝트를 공유하고, 서로
자랑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즉
이 공간을 통해 서로가 자극이 되고 격려가 되어 자신의 프로젝트를 공개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이 필요하다. 한
사람, 한 회사에서 주도하는 게시판 성격의 틀이 아닌 누구나 질문을 올리고 서로 답변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되야 한다.
위의 두가지 조건이 최소의 조건이다. 그래야지 Open Source Hardware가 활성화되고 compatible한 또 다른 Open Source Hardware가 탄생을 한다. Arduino의 Arduino-Compatible Hardware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