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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벤츠 박물관


슈트트가르츠에 위치한 벤츠 박물관은 자동차를 좋아하는 사람은 입장료가 아깝지 않을 정도이다.
오디오 가이드를 받아서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으며 목에 걸 수 있는 줄은 나갈때 반납하지 않고 기념으로 가질 수 있다.


박물관 입구에서 처음 보게되는 것은 “말”인데, 밑에 적혀있는 문구가 인상적이다.


I do believe in the horse.
The automobile is no more than a transitory phenomenon – Emperor William II

당시에 자동차에 대해 일시적인 현상으로 치부한 내용이 적혀있다.

처음 만든 자동차의 모습도 핸들이 직각으로 서있던 것만을 제외하면 그리 낯설지 않는다.
수 많은 차들이 전시되어 있는데, 벤츠의 역사와 세계의 역사가 어우러져 전시되어 있다.
처음에 추구 했던 것은 빨리 달릴 수 있는 차, 즉 성능 중심의 차에서 점차 편의를 생각하고 안전을 생각하는 쪽에서 결국에는 환경에 대한 인식으로 자동차의 변천사를 살펴 볼 수 있다. 결국은 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