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넛지에 대한 생각

팔꿈치로 쿡쿡 찌르다’라는 뜻의 ‘넛지Nudge’는 일종의 자유주의적인 개입, 혹은 간섭이다. 즉, 사람들을 바람직한 방향으로 부드럽게 유도하되, 선택의 자유는 여전히 개인에게 열려있는 상태를 말한다. 실수를 반복하는 인간들을 부드럽게 ‘넛지’함으로써 현명한 선택을 이끌어낼 수 있다고 주장한다.

학교 급식을 하며 몸에 좋은 과일을 눈에 잘 띄는 위치에 놓는 것은 넛지지만, 정크푸드를 금지하는 것은 넛지가 아니라고 말한다. 넛지는 사람들의 선택에 부드럽게 간섭하지만 여전히 개인에게 선택의 자유가 열려 있는, ‘자유주의적 개입주의’를 뜻한다고 이야기한다.
단지 ‘내일 투표할 거냐?’고 묻는 것만으로도 실제 투표율을 높일 수 있다는 일상적인 이야기로부터, 디폴트 옵션(지정하지 않았을 때 자동으로 선택되는 옵션)의 설계까지, 똑똑한 선택을 유도하는 넛지의 생생한 사례들을 소개한다. <넛지>는 현재 미국 오바마 정권이 넛지 정책을 수용하면서 유명세를 치르고 있다.

이상 “넛지” 책에 대한 이야기 이고….


암스테르담 스키폴 공항 화장실에서 “파리”를 봤습니다.
처음에는 뭔가 싶었는데, 옆 소변기에도 같은게 있어서, 바로 그 “파리” 인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맞추진 않았습니다. ^^;


넛지가 제대로 워킹을 하려면 대상자가 넛지라는 사실을 몰라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설령 그것을 알았다 하더라도 그것을 설치한 사람을 “이해”할 때 제대로 워킹할 것 같네요.

 

제가 느끼는 넛지는 “상대방에 대한 배려“입니다.

인간은 누구나 존중받기를 원합니다.

넛지가 얄팍한 속임수나 상대방의 기분을 상하게 하는 것이 될 때는 절대 넛지가 될 수 없죠.

 

전 그냥 “진실한, 솔직한 마음을 표현하는 게 더 쉽다”고 생각을 합니다. 머리쓰지 말고…. 

진실은 언제나 통한다고 전 믿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