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대부분의 중소기업 사장들이 가장 크게 염려하고 있는 것은 매출일 것이다.
매출이 좀 줄면 불안해 하고, 몇 달간 증가세를 보이면 막연한 희망에 부푼다.
그러나 과연 중요한 본질은 무엇일까?
이들이 자기 회사의 제품을 잘 이해하고 있을까?
제품을 개발하는 연구원들과 세부적인 내용까지 토론할 수 있는 기술적인 지식이 있는가?
과연 연구원들이 어떨 때 신이나서 일을 하는지 이해하고 있는지… -_-;;
최근 아이폰의 열풍으로 스티브잡스에 대한 이야기도 많고 책도 많이 나와 있다.
그리고 다들 그를 존경하고 닮고 싶어하는 것 같다. 하지만 그가 가지고 있는 제품에 대한 열정을 본받는 것이 아니고, 그져 그가 이룬 성공만 보고 어줍잖게 카리스마있게 행동한다던지, 조직을 몰아가고 있지는 않는지…
이런 분위기에서 나오는 제품은 뻔하다.
단지 개발 기간만을 맞춘 제품. 전혀 경쟁력없는 제품. 한번 출시하면 개발자도 더이상 손 대기 싫은 제품…
It’s the Product, Stupid.